박혜수, 학폭 부인에도 '가요광장' 출연 취소‥'디어엠' 어쩌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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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수가 학교폭력 의혹을 부인에도 불구하고 '가요광장'에 출연하지 않는다.
22일 오후 헤럴드POP 취재 결과 박혜수는 KBS2 드라마 '디어엠' 주연을 맡은 NCT 재현과 오는 23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KBS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에 출연하기로 했던 바. 하지만 학교폭력 의혹에 휘말린 박혜수의 이름과 NCT 재현이 출연자 명단에서 빠지게 됐다. KBS 측도 "박혜수의 출연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증거 없는데 여자 연예인에게 학폭 당한 거 어떻게 알리나요?'라는 제목의 폭로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과거 중학교 1학년, 중학교 2학년 사이에 지금은 청순한 이미지로 잘 나가는 여자배우에게 학폭을 당한 경험이 있다"면서 자신의 가방을 10층 높이 건물에서 던졌고, 싫다고 거부했음에도 교탁 앞에서 머리카락을 뭉텅이로 자르고 '이쁘지?'라며 친구들 앞에서 웃음거리로 만들었다고 덧붙여 충격을 자아냈다.
해당 글에는 박혜수의 이름이 적혀있지 않았지만 이 글을 본 일부 누리꾼들은 이를 박혜수라고 유추했고, 논란이 커지자 글쓴이는 박혜수가 아니라면서 글을 돌연 삭제됐다.
그러나 박혜수에게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피해자 주장글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급격히 퍼졌다. 이에 오늘(22일) 박혜수의 소속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당 사는 최근 불거지고 있는 연예계 학교폭력의 중대성과 심각성에 깊이 공감하고 있는바, 해당 게시물 내용의 진위 여부에 대한 구체적인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당 사는 해당 게시물들이 학교폭력에 관한 사회적 분위기를 악용하여 오직 배우 박혜수를 악의적으로 음해·비방하기 위한 허위사실임을 확인하였다"면서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박혜수 측이 학교폭력 의혹을 부인했음에도 불구하고 여파는 계속되고 있다. 결국 '가요광장' 출연을 취소한 박혜수에 오는 2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2 '디어엠'도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박혜수는 지난 2014년 SBS 'K팝스타4'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JTBC '청춘시대', tvN '내성적인 보스', 영화 '스윙